[싱가포르] 카통 호텔인디고(Indigo Katong City)

싱가포르 인디고 호텔은 최근 오픈한 호텔로

굉장히 깨끗하고 루프탑 수영장도 멋지다!

위치는 카통시티에 있는데 마리나 프론트까지는 대략 20분정도 떨어져있다.

카통은 주변이 조용한 편이고

아직까지는 많이 알려지지 않아 아시아 관광객은 많지 않은 도시다.

루프탑 수영장인데 바닥타일이 인상적이다.

호텔 로고를 새겨놓고 적절한 조명을 비춰 야경이 아주 멋지다.

모자이크 처럼 잘 배치해 도시의 멋진 뷰와도 어울리는 수영장이다. 

주변에 높은 건물도 없어 답답함 없이 멋진 부대시설을 즐길 수 있다.

호텔 입구다.

지하철역에서 조금 떨어져 있어서 택시를 이용하여 도착했다.

보안 요원이 고객을 맞이하여 안내해준다.

호텔 입간판을 새겨놓은 벽은 덩쿨이 감싸고 있어

굉장히 산뜻한 느낌을 받으며 마치 자연속으로 들어가는 느낌이 절로 들었다.

싱가폴은 건물, 구조물들이 대부분 자연 친화적인 건축양식을 많이 도입했다.

참 깨긋하고 멋진 나라다.

객실 내부에서 바라본 창밖의 뷰는 건물 안쪽방향 객실이라서 레스토랑과 객실이 보인다.

참고로 인디고호텔은 홀리데이인과 붙어 있다. 앞으로 보이는 객실은 홀리데이인 객실이다.

같은 IHG 계열 브랜드로써 한 건물을 구분하여 두개의 브랜드를 입혔다.

침대는 안락하고 깔끔하게 베드메이킹 해 놓았다.

빨간색 쿠션으로 포인트를 주었고, 꽃문양 마크는 호텔의 전체적인 컨셉과

관계있는 듯 하다.

객실 안쪽에 화장실을 배치하여 뷰가 있는 화장실로 구성했다.

거울도 세면대 앞과 뒤쪽의 전신거울로 개방감을 더했다.

세면대 거울은 LED를 둥근모양의 거울 프레임을 연상시키게 꾸며

얼굴을 밀어 넣는 재미를 연출하였다.

출입구쪽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TV는 벽에 아주 깔끔하게 넣고 마감하여 군더더기 없어 보였다.

천장 조명은 역시 호텔 컨셉과 관계있는 꽃문양으로 마감하고 은은한

느낌을 연출시켜 코지함을 느낄 수 있다.

벽지를 보면

카통 시티의 모습을 스케치한 디자인으로

고객의 눈을 즐겁게 해 준다.

나이트 테이블은 전화기, 탁상시계, 채널가이드, 스텐드로 구성하였다.

노랑색 사각 박스 안에는 메모지와 볼펜이 구비되어있다.

케이스에 넣어 번잡해 보일 수 있는 아이템을 잘 정리했다.

쇼파는 역시 붉은색으로 포인트를 주었는데

컬러 색감과 무늬가 조금 과한느낌이었다.

사람마다 느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는 부분이다.

쇼파테이블은 게임판으로 만들었다.

고객에게 즐길거리를 끊임없이 제공하고자 노력하는 부분이 보인다.

한쪽에는 미니바와 어메니티를 가구속에 잘 정리해 배치했다.

전기 주전자와, 3가지의 캔디, 미니바, 기물이 나란히

배치되어있고

무료 Tea와 잔도 있다.

다리미, 다리미판, 베스로브 두개가 있다.

위 베스로브는 수영장을 이용할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객실 내에는 핸디가 비치되어있다.

전에는 핸디로 핫스팟을 켜고 고객의 핸드폰으로 와이파이를 연결하여

호텔 외부에서도 유용하게 쓸 수 있었는데

최근 핸디에서 핫스팟을 사용할 수 없도록 막아 놓았다.

핸디를 잠깐 설명하자면

전 객실에 비치하여 국내.외 통화를 무료로 제공한다.

뿐만아니라 데이터도 마음껏 사용할 수 있다.

인터넷 검색과, 호텔 정보, 관광지, 맛집 등 여행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핸디는 사용 시 노출되는 광고로 수익을 창출하기 때문에

호텔은 물론 고객도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

최근 국내에도 도입된 호텔이 있는걸로 알고있다.

최초 국내도입 호텔은 이태원에있는 IP부티끄 호텔로 알고있다.

세면대에는 위와같이 핸드타올과, 생수, 비누 등이 놓여져있다.

노랑색의 사각 박스는 칫솔 치약 등 일회용품으로 구성되어있다.

이 바스켓은 족욕 용품이 담겨져 있다.

여행으로 지친 피로를 또 이렇게 풀어주니

 참... 고객을 배려하고 많이 생각한 흔적이 보인다.

이 편안한 라탄의자에 앉아 지친다리의 피로를 해소해 보자.

하단에는 여유분 타올이 쌓여져 있고.

욕실 Amenity.

샤워실은 자연 채광이 들어오고

파스텔톤의 컬러 타일로 산뜻한 느낌을 받는다.

화장실 안쪽에 세면대가 하나 더 있다.

디자인 역시 눈을 즐겁게 한다.

루프탑으로 올라가면 수영장과 Gym을 이용할 수 있다.

둥근 썬베드는 재질이 역시 라탄인데 컬러와 마감이 고급스러워

안락하고 편안한 느낌을 준다.

좌측에는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 다과를 먹거나 담소를 즐길 수 있다.

루프탑 난간을 투명유리로 하여 개방감을 더했고

아름다운 뷰를 수영하면서 감상할 수 있어 더욱 멋졌다.

참 멋진 도시였고

편안하고 즐거운 휴식을 보낼 수 있는 호텔로

여행자에게는 행복한 시간과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다.